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최근 라마다 용인에서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2018년 2차(제13차) 정기총괄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서울시, 부산시, 광주시, 강원도, 경상북도 등 6개의 지자체 담당자와 6개의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센터장 및 팀장, 팀원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2018년 센터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6개 권역의 사업을 공유하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분야의 보건소 및 안심학교 지원사업, 성과지표, 교육자료 개발, 홍보 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광역센터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 질환 교육 및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를 주제로, 김세훈(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부센터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2011년 전국 도 단위 최초로 개설돼, 경기도 사업뿐 아니라 타 지역의 센터 설립 및 아토피·천식 사업운영에 자문 역할을 맡아왔다”며 “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롤모델로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6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