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2일 정부의 ‘상수원 다변화 정책’ 추진을 지지하고 이에 적극 동참키 위해 청와대를 방문했다.

정 군수는 민형배 자치분권 비서관을 만나 팔당 상수원으로 인한 각종 규제의 문제점과 상생방안을 제시했다.

정 군수는 또 한강수계법 제정 시 합의된 물이용 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중 주민지원사업비 증액과 매수토지 공익목적 무상사용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에 민형배 자치분권 비서관은 “제안사항에 대해 관련 부처 및 시군 담당자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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