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가 추천한 '내 어머니 이야기' 책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알쓸신잡3'에는 절판된 김은성 작가의 만화책 ‘내 어머니 이야기’가 재출간됐으면 한다는 김영하 작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영하 작가는 김은성 작가의 만화책 '내 어머니 이야기'를 추천했다.

김영하 작가는 "웬만하면 절판된 책은 안 가지고 나오려고 했는데"라며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돼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3년에 출판된 '내 어머니 이야기'는 현재 절판됐다. 해당 만화에는 팔순이 넘은 어머니의 입을 통해 듣는 한국의 근현대사가 담겨 있다.

김 작가는 "만화를 웹툰으로 보다 보니 출판만화를 안 산다. 근데 내 어머니 이야기는 다시 출판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