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인천시영어마을에서 ‘Dream Big!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한국남부발전㈜신인천발전본부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35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글로벌 문화체험과 직업체험, 리더심, 팀빌딩 등으로 구성됐다.

서구드림스타트는 학생들이 캠프 일정 내내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면서 사회성도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아동은 “영어를 못해서 캠프에 참가하는 것이 걱정됐는데 직접 와보니 재밌고 앞으로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