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우체국사거리와 남부시장, 박달사거리, 호계시장, 중앙시장, 청소년수련관 등 버스정류장모두 8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우체국사거리와 남부시장, 박달사거리, 호계시장, 중앙시장, 청소년수련관 등 버스정류장모두 8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버스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온열의자가 설치돼 있는 있는 버스정류장은 모두 8곳 우체국사거리, 남부시장, 박달사거리, 호계시장, 중앙시장, 청소년수련관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노인층의 버스 승하차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는 대기온도가 18℃이하로 내려갔을 때 자동으로 발열된되며 버스운행이 중단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작동되지 않는다.

현재 안양관내 버스정류장은 616개소, 이중 의자가 있는 쉘터형 버스정류장은 435개소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모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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