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기범 희망나눔 재단의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전달식에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한범 한기범 희망나눔 이사장, 한기범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본부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지난 3일 한기범 희망나눔 재단의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전달식에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한범 한기범 희망나눔 이사장, 한기범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본부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의정부시청

농구선수 한기범의 희망나눔 재단이 의정부 어린이들의 심장병 수술비 1천만 원을 전달해 왔다.

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이 지난 3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어린이심장병 수술비를 전달했다.

이번 어린이심장병수술비 후원금은 지난해 10월 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8’ 자선경기의 수익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지원을 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한범 한기범 희망나눔 이사장, 한기범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본부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이한범 이사장과 한기범 회장 등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사랑 나눔 실천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범 희망나눔은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3on3 길거리 농구대회’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농구 꿈나무,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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