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제12대 서장에 모상묘(54)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모 서장은 취임식에서 “맞춤형 지역치안활동을 전개하며 인권을 경찰활동에 가장 기본으로 생각하고 ‘공정·신속·친절’이라는 슬로건 아래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산 상록구의 치안 책임자로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모 서장은 1994년 경찰에 입문해 분당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기동본부 1기동단부단장, 서울청 청문감사실 감찰계장 등을 거친 후 2017년 8월 총경으로 승진해 서울청 수사과(금융정보분석원) 근무 후 상록서장으로 부임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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