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아시안컵 C조 1위를 위한 최종 예선전이 오늘(16일) 생중계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16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아시안컵 예선전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한 이번 중국전은 대한민국의 조 1위를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야 남은 경기를 수월하게 풀 수 있다.
  
한국의 역대 중국 A매치 성적은 18승 13무 2패로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슈퍼리그 득점왕 우레이를 중심으로 필리핀을 3-0으로 꺾는 등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방심해선 안 되는 상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의 합류도 관전 포인트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14일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소속팀의 경기 직후 아랍에미리트에 입국했다. 

누적된 피로 및 현지 적응을 위해 중국전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대표팀 합류 소식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1위를 달성해 순조로운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여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6일 밤 10시 15분에 방송되는 JTBC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안컵 경기로 ‘차이나는 클라스’ ‘한끼줍쇼’는 한 주 쉰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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