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경기. 기업은행 김희진의 공격이 블로킹에 막히고 있다. 연합
1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경기. 기업은행 김희진의 공격이 블로킹에 막히고 있다. 연합

인천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잡고 선두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3-0(25-16 25-22 25-16)으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승점 41(13승 7패)을 기록하며 GS칼텍스(승점 40)를 제치고 1위가 됐다.

반면 인삼공사는 10연패 늪에 빠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흥국생명 외국인 주포 베레니카 톰시아(등록명 톰시아)는 두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 성공률은 73.07%에 달했다. 이재영은 18점으로 뒤를 받쳤다.

인삼공사는 최은지가 13점, 부상에서 복귀한 알레나 버그스마(등록명 알레나)가 11점을 기록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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