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테마공원 일루미아. 사진=연합
빛 테마공원 일루미아. 사진=연합

이번 주말 울산대공원에서 분수대를 중심으로 화려한 라이팅 쇼가 펼쳐지는 '울산대공원 빛 축제'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빛의 나라'로 불리는 일루미아는 이색적인 겨울 데이트 장소다.

화려한 빛을 뽐내는 '울산대공원 빛 축제'가 27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로 지난해 25만여 명이 다녀갈 만큼 대표적인 울산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별빛,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환영의 거리, 설렘의 시작, 별빛의 마법, 빛의 힐링, 별빛의 전설 등 5가지 테마로 만든 빛 세계를 선사한다.

특히 장미원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한 '별빛의 봉인' 테마존은 화려한 라이팅 쇼를 선보인다.

높이 11m 규모의 초대형 별 구조물 주변으로 디지털 조명이 광장 전체를 은하수 빛으로 물들이고 별과 빛이 하나 되는 진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또 '빛의 놀이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빛을 체험할 수 있다.

주말엔 각종 버스킹 공연도 마련됐으며 '별빛카페'에서는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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