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와 협력 사회취약계층 접점을 통한 홍보 총력

24일 캠코에서 개최한 인천시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에 참석한 인천시.지자체 등 관계자들이 홍보파렛트를 보이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인천본부
24일 캠코에서 개최한 인천시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에 참석한 인천시.지자체 등 관계자들이 홍보파렛트를 보이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인천본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사는 24일 부평 현대해상 대강당에서 인천시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서구․강화군․옹진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통장, 복지상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지원 신청 등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난‘18.12월말까지 인천시는 5만4천 명이 신청했으며, 이번 출범으로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널리 알리고 신청.접수를 돕는 등의 활동을 캠코와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원금 1천만원 이하 생계형 소액채무를 10년 이상 미상환자로 오는 2월말까지 캠코지역본부 및 지부에 설치된 26개 접수창구와 전국 43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온크레딧(www.oncredi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홍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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