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새롭게 기획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3.1절 이해하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공공성과 신뢰성 및 안전성을 엄격하게 심사 후 국가가 보증하고,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청소년수련관의 3.1절 이해하기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교육과 체험을 통해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역사적 사실의 의미를 깨닫게 함으로써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2월 중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3.1절 이해하기에서는 국경일의 의미와 역사적 사건에 대한 교육과 국경일 신문 만들기, 태극 티셔츠 만들기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3.1절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고 되새기면서 애국심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을 기획,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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