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2019 군포시 동계 청소년 영어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기에 걸쳐 군포시와 청양군 초등학생 4~6학년 104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강사, 카이스트 멘토와 함께하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4박 5일 일정의 숙박형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옥스포드 교재를 활용한 영어읽기, 에세이쓰기 등 영어 관련 수업과 카이스트 멘토의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플라잉디스크, 코딩 수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캠프 마지막 날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미래기술관, 인류관 등을 카이스트 멘토가 동행해 견학한 후 그룹별 멘토링으로 학습동기를 부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안전하고 유익한 캠프로 학부모님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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