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오산시지부·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 사무실에서 30일 오산농협조합장 후보 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결의 대회를 가졌다.

결의 대회를 이기택, 이필영 후보 예정자는 오는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한 공명선거를 바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준법 선거분위기 조성과 선거법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에 서명했다.

또 선관위는 조합장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조합장 선거 주요 일정 안내, 사전선거운동 등 각종 제한금지 행위, 위반행위 및 처벌규정 등을 안내하며 공명선거를 당부했다.

농협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은 “이번 동시조합장선거가 농협의 선거문화에 시금석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농협과 조합원의 공명선거 의식고취를 위한 안내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공정한 조합장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측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후보자 뿐만 아니라 조합원과 오산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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