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생명자원센터는 매년 지역과 이웃을 향한 ‘희망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서해생명자원센터가 지난 2013년부터 10여명 내외 직원들의 마음을 더해 소아암 환아를 위한 성금 및 생필품을 후원해오다 2015년부터 지역에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센터에 위치한 마을회관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홀몸 어르신과 정담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서 센터는 지난 설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선정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한 바 있다.

박상언 생명자원센터장은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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