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철(52)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지난 11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이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3년 무역보험공사에 입사해 요직을 두루 수행해 왔다.

1993년 보상부 심사역을 시작으로 단기심사부 심사역, 서울중소기업청 파견, 북경지사 연수, 법무팀장, 중소기업부 일반제조팀장,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감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경기도는 전국대비 수출 24%를 기록하며 국내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다만, 미중무역갈등, 신흥국 금융불안 등 세계경제 리스크로 인한 수출 불안 요소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지자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확대, 수입자 신용조사 지원 비용 플랫폼 신설 등을 통해 수출성장세 지속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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