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신임회장으로 김경숙 봉사원이 취임했다.

여성 경기도협의회장이 선출된 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설립 72년 최초다. 앞으로 2년 간 조직을 이끌게 된다.

20일 경기도협의회는 봉사원 및 유관인사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보고와 임원 임명, 회칙개정 보고, 유공봉사원에 대한 포상 등이 이뤄졌다.

김경숙 신임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노력해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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