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21일 지방청 소속 112직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21일 지방청 소속 112직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일 지방청 및 관내 31개 경찰서 112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 2부장, 112종합상황실장 등 경기남부청의 112신고를 담당 직원 4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12신고 접수역량을 강화하고, 공감·감성·배려하는 경찰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남부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수 112신고 처리 사례를 분석하고, 이동성 범죄에 대응하고자 생안·여청·형사·교통과 등이 합동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또 현장경찰관이 현장에서 판단이 어려울 경우, 지방청과 경찰서 상황팀장 중심으로 현장 지원팀을 구성해 현장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허경렬 청장은 “공감·감성·배려를 실천해 국민이 공감하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12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은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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