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살아남은 아이' 포스터
사진=영화 '살아남은 아이' 포스터

20일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영화 ‘살아남은 아이’를 편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떻게 된 건지, 아무도 모르잖아요.”아들 은찬을 잃은 성철과 미숙은 아들이 목숨을 걸고 구한 아이 기현과 우연히 마주친다. 슬픔에 빠져있던 성철과 미숙은 기현을 통해 상실감을 견뎌내고, 댈 곳 없던 기현 역시 성철과 미숙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기현의 예상치 못한 고백은 세 사람의 관계를 뒤흔든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신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등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개봉해 10,978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사실은, 이미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기 때문에 2017년 영화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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