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영어에 이어 일본어 정복에 나섰다.

김영철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부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 한단다. 그리고 또 늘었다. 형용사 벌써 들어감"이라고 적었다.

게재된 사진 속 김영철은 책상 위에 일본어 교재를 펼치고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40이 넘은 나이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어학 공부를 통해 삶의 원동력을 얻는다고 밝힌 바 있는 김영철은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영어 선생님과의 '썸' 때문에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김영철은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싸이와 함께 뉴욕 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때 단기속성 영어선생님으로 출연해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특히 김영철은 한 방송에서 유학파 출신 가수 로이킴과의 대화에도 막힘없는 모습을 보이기 도 했다. 그는 도전을 두려워 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계발서 '일단, 시작해'를 펴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철 계속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다", "진짜 대단하다", "사딸라에 이어 사백엔 정복", "언어가 잘 맞는 사람이 있지. 김영철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