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2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안) ▶비상임 이사 및 감사 연임(안) ▶센터장 연임(안) ▶정관 일부개정(안) ▶제규정 일부개정(안) 등에 대한 내용을 심의했다.

이어 올해부터 과천시가 센터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 4개 시와 안양·과천, 군포·의왕 2개 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과 원활한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앞으로 4개 시와 2개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역 학생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은 양질의 학급급식을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공급과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바른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의 식재료 및 품목 선정, 품질기준 마련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안양· 군포· 의왕 3개 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 출연해 설립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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