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박희붕 외과 대표원장인 박희붕 원장이 최근 진행된 행정안전부 ‘국민추천포상’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 포상은 우리 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숨은 영웅을 추천받아 선정하는 행사다.

행안부는 지난 26일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42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수상자 및 가족 70여명을 청와대에 초청하여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수여식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훈·포장 등을 가슴에 직접 달아주고, 수상자 한 분 한 분과 기념 촬영을 하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국민추천포상’은 ‘17년 7월부터 ’18년 8월까지 접수된 70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례 현지조사 및 위원회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희붕 원장은 15년간 지역사회에 변함없고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활동을 시행하면서 2015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2013년 경기도 사회공헌 착한 기업상. 2011년 수원 천사의 날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우리 주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숨은 영웅들을 보며 우리 사회에 희망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국민추천포상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전한 수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욱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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