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프레데터스' 포스터
사진=영화 '프레데터스' 포스터

4일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프레데터스’를 편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 수 없는 외계 행성에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7명의 킬러들. 전직 의사 한 명을 제외하곤 용병, 야쿠자, 사형수, 암살단원 등 지구에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다. 자신들이 어디에 와 있는 지 알아채기도 전에 그들은 강력한 힘을 가진 정체불명의 생명체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놈들의 사냥이 시작됐다! 그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우주 최강의 포식자, 프레데터들이다.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놈들은 프레데터 하운드독과 팔콘을 부리며 보다 지능적으로 무자비한 인간 사냥에 나선다. 점차 밝혀지는 프레데터들의 충격적인 비밀 앞에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였던 킬러들은 힘을 모을 수밖에 없다. 살아남기 위해서.

영화 ‘프레데터스’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님로드 앤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애드리언 브로디, 앨리스 브라가 등이 출연했다. 프레데터 1편 이후의 미래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는 엄연한 후속편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개봉해 276,536명의 관객을 모았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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