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원장에 이중의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성남시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이중의(56)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시는 신임 이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개원준비단에서 병원 개원 업무에 참여한 경험과 응급의료 역량을 갖춰 시 의료원 개원과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적임자라고 밝혔다.
시 의료원은 지난달 15일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부지 2만4천711㎡에 지하 4층, 지상10층, 연면적 8만5천684㎡ 규모로 준공됐다.
508병상을 갖춘 시 의료원은 24개 진료과목 운영에 1천1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 신임 원장이 다음 달 취임하면 인원선발, 장비도입, 인력교육 등 준비과정을거쳐 연내에 개원할 계획이다.
김대성기자
- 기자명 김대성
- 입력 2019.03.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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