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5일 윌스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윌스기념병원 로고를 모티브로 한 ‘정점이’를 만든 곽민주·박정은, 우수상은 ‘관절 척추 친구들’의 김채원, 장려상에는 ‘노력파 윌의 하루’를 보내주신 박최선이 선정됐다.

개원 17주년 기념 이벤트로 개최된 ‘윌스 이모티콘 공모전’은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접수 됐으며, 그 중 홍보성과 진정성, 활용성, 심미성, 부합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으로 3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정점이’는 머리에 척추모양의 뿔과 월계수 넥타이, 볼의 홍조 라인 등 전체적인 모양과 색채가 윌스기념병원의 로고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보조 캐릭터로 나오는 척추는 척추전문병원임을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관절 척추 친구들’은 실제 의료진을 캐릭터화 시켰고, 다양한 치료법들을 해시태그를 이용한 글 방식으로 유쾌하게 그려내어 진정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장려작 ‘노력파 윌의 하루’는 윌스를 상징하는 w모양의 앞머리를 한 윌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표현이 돋보였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추후 SNS를 통한 윌스 이모티콘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윌스기념병원 대표 캐릭터와 블로그를 통해 만날 수 있게될 예정이다.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 병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이 이모티콘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쉽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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