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사업 초등연극동아리 활동 협력 추진
초등 국어교과 활용 연극교육 실시

군포문화재단은 '초등연극동아리'추진을 위해 관내 4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옥천초등학교와의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은 '초등연극동아리'추진을 위해 관내 4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옥천초등학교와의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군포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특성화사업 ‘초등연극동아리’추진을 위해 관내 4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초등연극동아리 사업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교과와 연계한 연극교육을 제공한다.

연극교육은 국어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연극 대본을 제작하고, 완성된 대본을 연기, 발표하는 과정으로 학교당 3개월가량 교육이 진행되고,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 마련된 연극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올해 초등연극동아리 사업에 참여하는 둔대초, 광정초, 옥천초, 능내초 등 4개 학교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각 학교들은 사업추진에 있어 필요한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고, 공동사업 이후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극교육은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면서 친구들과 유대감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각 학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이 안전한 가운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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