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영어마을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영어마을
인천광역시영어마을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영어마을

인천광역시영어마을이 2019년 4박5일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개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가 지역초등학생들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인천시영어마을이 교육 주체로 진행하는 교육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3월부터는 새로운 직업 체험(웹투니스트, 애니멀 닥터 등)과 생활문화 체험(재난 상황 대비, 건축물 짓기 등)으로 인천의 학생들에게 새롭고, 시대 흐름에 앞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교육비 전액 지원으로 균등한 기회제공을 통해 초등학생의 영어 학습 환경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정호 영어마을 원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양질의 교육을 늘 우선으로 생각하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영어공부의 원동력이 될 것” 이라며 “인천시영어마을은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만큼 학생들의 진로에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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