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자 사랑의달팽이 대표와 김성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이 '희망소리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군포 한세대학교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대표와 김성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이 '희망소리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군포 한세대학교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사)사랑의달팽이가 지난 8일 김성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과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대표를 비롯해 재단 및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소리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11년간 사랑의달팽이에 10억2천4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난청,청각장애로 고통 받는 저소득 가정에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및 언어재활치료 지원, 독거노인,참전용사 보청기 지원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희망소리사업’은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하여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고, 선천성 난청인 소아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여 소리를 통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김 이사장은 “난청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도리로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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