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가 학내 유재라관 6층 대강당에서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신규 학습근로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진=유한대학교
유한대학교가 학내 유재라관 6층 대강당에서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신규 학습근로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진=유한대학교

유한대학교는 최근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신규 학습근로자 오리엔테이션을 유한대 유재라관 6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한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박남섭 사업단장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를 통해 2019년도에 입학하게 된 ㈜레이몰드외 22개사 소속의 학습근로자 52명에게 입학을 축하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고숙련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기업과 함께 실시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난 40회 학위수여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유한대학교는 정부의 청년고용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협진정공외 19개 기업의 소속 근로자 40명이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의 학습근로자로 입학을 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레이몰드외 22개 기업의 소속근로자 52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는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은 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의 약자로써,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졸업한 학습근로자가 기업에 계속 재직하면서 전문대학에서 이론을 공부하고, 경력도 쌓으면서 고숙련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제도이다. 참여학생은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현장실무능력과 학위(전문학사)를 취득하게 된다.

한편, 유한대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국무총리 표창 3회 수상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실무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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