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탄 황하나씨와 버닝썬 이문호 대표화의 친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황하나의 사생활과 관련된 게시물이 게재됐다.
황하나는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버닝썬 이문호 대표 등과의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또 버닝썬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한 바 있다.
또 이번 '버닝썬 사태'와 관련된 정준영,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 등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하나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승리는 지난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식 입건됐고,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은 승리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정준영은 2015년 말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은 승리,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는다.
한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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