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과 보고와 결의문 낭독, 사업별 소개 퍼포먼스 순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와 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구 노인복지관,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올해 노인 관련 사업을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의 4개 유형의 32개 사업단으로 나눠 총 4천114명의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들의 특성에 따라 불법 촬영 실버 지킴이단과 경로당 사무 도우미, 인력파견형 사업 등 7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641명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승재기자/deanbe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