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중앙연맹 인천시 남동구 협의회(회장 박정화)는 20일 소래산 등산로 입구에서 식목행사를 벌였다.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남동구 공원녹지과 지원으로 이뤄졌다.

식목행사에는 오재신 자연보호 중앙연맹 인천시협의회장, 유명선 사무처장, 시 여성 봉사단(단장 남궁명옥) 회원, 신관철 장수서창동장, 남동구 경영인 연합회 푸르미봉사단(회장 박원철), 류호인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세먼지 속에도 소래산 등산로(1㎞)에 연산홍, 철죽 등 꽃나무 2천500 여주를 심었다.

오 협의회장은 “환경오염으로 등으로 온난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현재 4월 5일 식목일의 변경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빠른 시일안에 법안이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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