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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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8주기를 맞아 범현대 일가가 모인 가운데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도 참석했다.  

가족들은 정 명예회장의 18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회장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50여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남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한 우산을 쓰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제사에 참석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등도 모습을 보였다. 

범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11주기 제사가 있었던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이다. 

한편 지난 19일 저녁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권 부회장과 현대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영 창업자 18주기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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