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축구대표팀이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의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7일 스페인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U-20 대표팀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 4강 진출로 U-20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공격수 김세윤(대전)과 오세훈(아산)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UEFA(유럽축구연맹) U-19 챔피언십 4강에 오르며 올해 5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9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 나서는 팀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5월 개막하는 U-20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같은 F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