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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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중앙동우체국에서 23일 새벽 2시께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새벽 2시 20분께 완진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에 대해 조사중이다.

한편, 경인지방우정청은 이번 화재로 용인중앙동우체국의 영업이 약 2달간 중단된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금융자동화기기와 우편무인접수기는 이용 가능하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 업무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우체국과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김량장동우편취급국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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