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상관없이 나의 심리적 만족과 행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나심비’가 소비 문화 대세로 떠오르면서 여행은 물론 각종 취미 활동 등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해 SM C&C 서베이 플랫폼 ‘틸리언 프로’에서 20~50대 성인남녀 1천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이 ‘나’였다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나를 위해 지출할 때 아깝지 않다’는 의견이 40%를 넘어서며 ‘나’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소비를 아끼지 않는 자아만족형 소비 태도를 보이는 나심비족이 소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자동차 시장에서도 ‘나’를 사로잡을 신차들이 등장하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는 8~90년대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손꼽히던 모델이다.

2011년 준중형 SUV로 재 탄생한 ‘코란도 C’는 출시 이후 8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컴백해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코란도는 나심비족의 아지트를 침실에서 차로 옮겨온 듯한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동급 유일의 첨단 사양을 적용해 최신예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미래지향적 감성과 눈부시게 빛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인 ‘블레이즈 콕핏’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감성을 장착했다.

특히 동급 최초 10.25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AVN 미러링 등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운행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확인하고 컨트롤 할 수 있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센터페시아의 9인치 AVN 스크린은 동급 최대 화면으로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연계해 선명한 정보 표시는 물론 HD급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이 가능해 ‘카시어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화면이 커진 만큼 시인성이 좋아 조작이 편리하며 운전을 할 때도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할 때도 코란도의 ‘블레이즈 콕핏’이 운전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한다.

여기에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선택 가능한 34컬러 인피니티 무드램프가 적용돼 있다.

코란도는 동급에서 가장 여유로운 1, 2열 탑승자 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승차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 컨트롤(Deep Control)’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돼 장거리 운전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딥 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360도 스캐닝해 위험 상황이 발생할 시 차량을 즉각적이고 완벽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에서도 종횡 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하는 지능형 주행 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를 적용은 물론, 중대형 SUV 이상에서만 적용되던 안전하차지원(SEAF, Safe Exit Assist Function) 기능도 장착돼 자율주행 레벨 3.0 이하에서 상용화된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 2.5를 동급 최초로 달성했다.

이 외에도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휴율 1.6ℓ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SUV와 세단의 장점을 두루 갖춘 트렁크는 동급최대 551ℓ(VDA, 독일자동차산업협회표준 기준)의 적재공간을 갖춰 레저·캠핑 인구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뷰:티풀 코란도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은 물론 외관의 선을 강조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코란도는 준중형 SUV 시장의 핵심 모델로서 SUV에 대한 소비자의 총체적인 니즈를 모두 부합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여가 생활의 즐거움과 일상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만능 SUV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명구·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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