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한 숙박업소에서 투숙중이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께 수원 매산로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머물고 있던 A(31)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숙박업소 업주는 A씨가 지난 21일부터 투숙했으나 퇴실하지 않자 객실을 확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어린 아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사람이 객실에 침입한 흔적은 없었으며, A씨는 고혈압 등을 치료받은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하재홍기자

사진=연합 자료(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 자료(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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