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상설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2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려 남부교육지원청과 생활지도 교사, 중·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구 정신건강센터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중부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의 원인과 현황을 분석해 기관별 청소년 선도 및 지원정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학교-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조정필 경찰서장은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을 바른길로 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청소년 비행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