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복역 인근 롯데몰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롯데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인원 90여 명을 동원, 진화 중이다.
화재가 발생하자 용인시청은 '오늘(27일) 오후 4시 31분 수지구 성복역 인근 공사장 화재발생…인근 주민 피해 없도록 대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긴급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 용인시청 "오늘(27일) 오후 4시 31분 수지구 성복역 인근 공사장 화재발생…인근 주민 피해 없도록 대피할 것"(속보) 용인시청 "오늘(27일) 오후 4시 31분 수지구 성복역 인근 공사장 화재발생…인근 주민 피해 없도록 대피할 것"
- [종합] 용인 수지 성복역 인근 롯데몰 신축 공사장 4층서 불…소방당국 화재 진화 중 '대응 2단계 발령' 경기 용인시의 롯데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27일 오후 4시 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9분여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인원 14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용인시는 이날 4시 50분께 '오늘(27일) 오후 4시 31분 수지구 성복
- [종합 2보] 용인 수지 성복역 인근 롯데몰 신축 공사장 화재, 큰 불길 잡아…작업자 1명 중상·7명 부상 경기 용인시의 한 대형쇼핑몰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작업자 8명이 다치고 수십여 명이 대피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작업자 1명이 대피 도중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고, 다른 작업자 7명도 연기흡입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또 건물 내부에 있던 작업자 등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아직 소방대원들의 인명 수색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부상자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9분여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