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오는 6일 ‘2019년도 인천시협회장배 클럽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군·구 클럽테니스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테니스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다.

클럽 단체전은 금배부3복식과 은배부3복식으로, 여자부 단체전은 군·구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우승과 준우승, 3위 팀에는 상패와 상품이 주어진다.

시체육회는 열우물경기장이 관람객과 선수, 운영진의 동선과 구역설정이 입체적으로 구현돼 있어 모든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클럽동호인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비동호인들도 테니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10개 군·구 97개 팀의 참가로 역대 최다참가를 기록하게될 대회”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만큼 의미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재기자/deanbe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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