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협의회 관계자들이 9일 수원에 위치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정문앞에서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촉구 1인 시위' 1년을 맞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민협의회
수원시민협의회 관계자들이 9일 수원에 위치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정문앞에서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촉구 1인 시위' 1년을 맞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민협의회

수원시민협의회의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촉구 1인 시위가 1년을 맞았다.
 
9일 수원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해 4월 9일부터 매일 오전 9시~10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정문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쳐왔다.
 
협의회 위원들의 참여로 시작된 릴레이 1인 시위는 수원시 통장의 참여로 확대되어 1년 동안 242회에 걸쳐 총 290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 회장과 협의회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군공항이전협력국장 등은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를 격려했다.
 
장 회장은 "국방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해왔고, 지난 1년 동안 우리의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 한다"며 "이번 1인 시위 1년을 맞아 군공항 이전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김현우기자/kploc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