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대진표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1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종 4팀(FINAL FOUR)"라며 2018~2019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표를 공개했다. 

이날 오전 리버풀과 포르투, 맨체스터시티와 토트넘은 8강 2차전을 치렀다.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6대 1, 토트넘은 합계 4대 4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에도 3대 4 패배했다. 하지만 1, 2차전 합계 4-4가 되면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전날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3대 0으로 꺾고 합계 4대 0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아약스는 합계 3대 2로 유벤투스를 눌렀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의 주인공은 아약스, FC바르셀로나, 토트넘홋스퍼, 리버풀FC로 확정됐다. 

내달 1일 개최되는 4강 1차전에서는 토트넘과 아약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 맞붙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차전 경기는 5월 8일, 결승은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