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배수빈 전 강원 MBC 아나운서의 시아버지인 곽재선 KG그룹 회장에 관심이 쏠린다.

배수빈 전 아나운서의 시아버지인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곽재선 회장은 스무 살이 채 되기 전 단돈 7만6천원을 들고 서울에 올라와 말단 직장인으로 시작해 회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2003년, 법정관리 중인 경기화학을 인수하여 알토란 같은 흑자 기업으로 변신시킨 이후 10년 동안 10개 회사의 M&A를 성사시켜 KG그룹을 만들었다.

KG그룹은 1954년 창립한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한다. KG그룹 계열사로는 KG케미칼,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등이 있다.

현재 곽 회장은 이데일리 회장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도 겸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와 강남이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200평 대저택에 들어가 한끼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이경규와 강남을 반겼다. 강남은 유쾌한 며느리를 보며 "성격이 반짝반짝하다"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목소리도 예쁘지 않냐. 아나운서 출신이다"라고 밝히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와 강남도 "어쩐지 방송 경험이 있어 보인다"며 타고난 언변을 칭찬했다.

배수빈은 "지역 방송국에 있었다. 강원 MBC에서 근무했다"고 소개하며 "장거리 연애로 남편과 떨어져 있기 힘들어 결혼을 했다"고 설명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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