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강릉 초밥 달인, 오징어 김밥 달인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는 강릉 초밥 달인과 의정부 오징어 김밥의 달인이 전파를 탔다.

강릉 초밥 달인의 초밥은 일식 초밥집에서 근무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달인의 맛의 비결은 두 차례 숙성을 거쳐 남다른 쫄깃함을 자랑하는 회에 있다. 술지게미와 특제매실 육수를 사용한 흰 살 생선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최창호 달인은 "이걸로 절임을 하면 오히려 단맛이 난다"면서 술지게미(술을 빚은 후에 술을 짜내고 남은 찌꺼기)를 비법으로 설명했다.  

강릉 초밥 달인의 가게 '스시코우'는 강원 강릉시 하슬라로에 위치하고 있다.

이어 '오징어 김밥의 달인'의 맛의 비법은 달인만의 방식으로 쪄낸 오징어였다.

오징어는 식감과 감칠맛을 위해 한번 더 쪄주는데 오징어에 배추와 부추, 대파의 진액으로 입혀 탱탱한 식감을 줬다.또 사과 조청을 이용한 조리법으로 단맛을 내 입맛을 돋궜다.

뿐만 아니라 김밥 속 달걀은 두부를 넣어 담백한 맛을 내 사람들의 속이 든든하게 해줬다. 이어 두부와 밤가루를 계란에 섞어 지단을 만드는 장면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징어김밥 맛집은 의정부 시민로에 있는 엄마김밥이라고 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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