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속초시의회를 찾아 임금님표이천쌀 100포(10kg)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사진=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속초시의회를 찾아 임금님표이천쌀 100포(10kg)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사진=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속초시의회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과 조인희 의회운영위원장은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속초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피해현황을 청취하고 작으나마 아픔을 함께 하기 의해 이천특산품인 임금님표이천쌀 100포(10kg)를 전달했다.

홍헌표 의장은 "이천시도 각종 대형화재로 인해 시민이 힘들어 하고 있었을 때 많은 분들이 이천을 직접 방문해 위로해 주셔서 힘이 났던 기억이 있다"며 "약소한 위문품이지만 속초시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고 나아가 신속한 원상복구를 통해 빠른시일 내에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현 속초시의회 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서 직접 찾아 준 이천시의회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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