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단체초청 63빌딩 관람과 공기청정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창립50주년을 맞아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예사랑' 등의 주관으로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내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관계자 90여명은 63빌딩의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서울과 바닷속 풍경을 구경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생수 및 담요 등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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