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2019 수원연극축제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수원연극축제는 자연친화적인 공연예술제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숲 속의 파티’을 목표로, 대형 무대를 지양하고 자연환경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연극축제 자원활동가의 별칭은 ‘숲 속의 요정: 에코스’로, 올해는 분야별/사이트 매니저와 일반 자원활동가를 구분해 모집한다.

매니저는 축제 본 행사가 진행되는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전일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일반 자원활동가와 사무국을 매개하는 전문 자원활동가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를 우대 선발한다.

매니저에게는 매니저 활동 증명서 발급, 활동 실비 우대, 축제 전문가와의 만남 ‘밋업(Meet-up)’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자원활동가는 다음달 22일에서 5월 26일 중 1일 이상 선택, 참여할 수 있다.

매니저와 자원활동가는 수원연극축제의 공연과 행사의 진행과정을 가까이서 경험할 뿐 아니라 전문 CS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활동실비 지급, 축제 티셔츠 및 기념품 제공, 봉사활동 시간 지급, 우수 자원활동가 표창 등의 혜택이 있다.

모집분야는 해외통역 홍보 행정지원 무대운영 관객지원으로, 만 18세 이상 국내거주자로 해당 활동기간 참여 가능하고 공연 및 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접수는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http://stf.swcf.or.kr) 및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당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290-3582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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