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같은 병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발병 소식과 함께 활동 중단을 선언, 현재까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그러나 지난해 김우빈이 동료 배우 이종석의 카페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우려와 달리 건강한 모습이었다. 살은 좀 빠졌지만 넓은 어깨와 멋진 비주얼은 그대로였다. 머리도 길게 길렀는데 오히려 드라마틱 한 모습이라 팬들을 열광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기자 역시 "현재 예전보다 살은 많이 빠졌지만 체력을 올리는 중이라고 했다. 지인분이 실제로 김우빈과 만났는데 본인이 직접 '누나 저 되게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밝혀 다들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故 구본임. 사진=구본임 SNS 캡처
故 구본임. 사진=구본임 SNS 캡처

한편 구본임은 21일 오전 4시 50분경 비인두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1년 넘게 치료를 받아왔지만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이 판정을 받았을 때는 이미 말기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비인두암은 입안과 식도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 중 가장 윗부분을 칭하는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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