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올해 창작레지던시 신규 입주예술가들을 소개하는 프리뷰전 ‘수상한 아침 Mysterious Morning’을 센터 전시실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센터는 매년 입주예술가를 선정해 창작공간과 전시, 교육, 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3월 센터에 입주한 19명의 입주예술가들은 설치미술, 회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이번 전시에서 현대사회에 대한 진지한 사유와 예술적 실험을 펼쳐낸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전시회명인 ‘수상한 아침 Mysterious Morning’은 센터에 새로 입주한 예술가들과 또 다시 밝아올 아침이라는 의미와 평범한 일상이나 사회적 구조, 관념, 시각적 정의에 대해 색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작가들의 예술적 시도를 뜻한다.

프리뷰전 참가 예술가들은 입주기간 동안 레지던시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시, 멘토링, 강연, 워크샵, 국내외 교류 등을 경험하면서 더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http://gcc.ggcf.kr)와 전화(032-890-48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25일 센터 아트카페에서 진행된다.

이시은기자/tldms6890@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