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이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52만8천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장,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송희광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최석환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 사진=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이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52만8천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장,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송희광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최석환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 사진=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이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 돕기 위해 한 자리에 뭉쳤다.

25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등 3개 노조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방문해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 1천52만8천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3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 돕기’ 성금 모금활동과 경기도청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모여진 금액이다.

3개 공무원노조 위원장들은 “경기도청 직원 개개인의 정성이 모여 조성된 성금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루 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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